jn:전남02:전남0219
전남0219 /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장예 / 신세타령-흥글소리
(1990. 2. 9 / 김양심, 여, 1928)
어매 어매 울어매는
멋을 묵고 날 낳든가
날 나라믄 잘 낳거나
못 날라믄 못 낳거나
어중간히 나를 나서
세상살기가 곤곤하네
어매어매 날 데려가소
암만해도 못 살겄네
시집살이 난간해서1)
암만해도 못 살겄네
반보따리 옆구리에 찌고
질로 질로 나설라네
어느 누가 날 찾을께
못 살겄네 못 살겄네
이놈의 시상 못 살겄네
암만해도 못 살겄네
1)난간해서 → 난감해서.
◆ 밭을 매거나 바느질을 하면서 혼자 흥얼흥얼 읊는 소리이다.
» 원본: 고흥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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