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경기04:경기0401
경기0401 /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 둥게타령
(1993. 3. 16 / 앞: 이재순, 남, 67세)
@ 둥게야 둥게야 울어리 소리에 둥게야
둥게야 둥게야 울어리 소리에 둥게야
정월이라 대보름 월출동녘 둥게야
이월이라 한식날 북망삼천 둥게야
삼월이라 삼질날 제비 쌍쌍 둥게야
사월이라 초파일 석가무니 둥게야
오월이라 단오절 추천당에 둥게야
유월이라 유두날 정자각에 둥게야1)
칠월이라 칠석날 칠석 마중 둥게야
팔월이라 한가위 송편 빚어 둥게야
구월이라 구일날 풍년정에 둥게야
시월이라 무오일 무시루떡에 둥게야2)
동짓달 동지날 동지 팥죽 둥게야
섣달이라 그믐날 흰떡 빚어 둥게야
1)유두날은 정자나무 밑에서 논다. 2)시월에 무오일이 든 날은 무시루떡을 먹는다.
◆ 나무꾼들의 남여 행렬이 주인집 마당에 당도하면 큰 닭 두 마리를 양 손에 쥐고 흔들며 소리한다. 이재순 씨는 ‘둥게’가 아니라 ‘둥계(鷄)’라고 하면서 ‘둥어리 같은 큰 닭’이라고 설명한다.
» 원본: 연천0103
gg/경기04/경기0401.txt · Last modified: by 12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