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 / 김덕종, 57세)
“자, 오늘 또 하루 품이나 팔아봅세”
“자, 줄 글라구. 내가 꼬쟁이 뀔꺼니”
“자, 줄 글었지?”
에에차 허기여허 허기여차 에헤
에헤헤 에헤에 에헹에 허기여어
허기여차 아헤 에헹에 엥에 허기여 허기여차 아헤
개같은 엥에 십장놈 허기여
돈들겠는지 희뜩희뜩하구
현장을 향하구 이여차 이여 내려를 온다
어여차 어기여허 허기여차 에헤
에헤에 헤앵에 히기여 히기여차 아헤
차저어 허엉허 허기영허 허기여차 아헤
여기 놓고!
◆ 목도질로 돌이나 통나무를 나르면서 발을 맞추는 소리. 웬만한 돌은 2명, 통나무는 4명이 운반하는 것이 보통이다. 공사를 감독하는 십장을 욕하는 노랫말이 들어있다. 가창자는 이 소리를 ‘함경도 목도소리’라 하였다.
» 원본: 북한0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