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12 / 김복녀(여,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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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난 병이냐 세상사람이 준 병이냐 요물이 시기하여 나를 미워 준 병이냐 이것이 모두다 골병이라네 헤에- 푸림 푸림 우거진 산골 우리님이 묻혀있네 임이여 내사랑아 대답이 없는 어여쁜 그 모습을 땅속에 누여 놓고 아무도 온줄 모르네 그려 잔을 들어 술 부어도 잔을 잡지 아니허네
-곡조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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