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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wando:wando-0418

완도-0418 / 전남 완도군 소안면 진산리 동진 / 시집살이노래

1990.3.28 / 강청월(여,65)

양지 양지 양꼬사리
움지 움지를 끊어다가
민 너룬 가매솥에
아살살살 디체 갖고
삼년 묵은 당간장에
유년 묵은 참기름에
양념같이 덮어 놓고
찹쌀 닷말 몹쌀 닷말
만찬이 밥해 놓고
건넷방에 건네가서
씨아버니 일어나소
새살방천 해 비챘소
삼각사 내론 물로
시수하고 밥자씨오
에라 요년 요망한년
날과 같은 메늘아기
하루 아척 수처롭다
건넷방에 건너가서
씨어머니 일어나소
새살방천 해 비챘네
삼각사 내론 물로
세수하고 밥자씨오
에라 요년 요망한년
날과 같은 메늘아기
하루 아척 수처롭다
건넷방에 건네가서
서방 낭군 일어나소
새살이 방천 해 비챘소
삼각사 내론 물로
세수하고 밥자씨오
에라 요년 요망한 년
날과 같은 부인애기
하루 아척 수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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