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3.28 / 주채심(여,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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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다 베틀 놓고 구름 잡아 잉에 걸고 뒤로는 빗 물었다 나부선때 춤 친양은 거삐당 기집 잡고 희롱 하는 시늉일래 얼그덩 절그덩 짠이나께 편지왔네 편지왔네 친정에서 편지왔네 앞 문에서 띠어 보닝 아버지 죽은 편지로세 머리 풀어 산발하고 신 벗어서 손에 들고 한 잔등을 넘어 가니 은을 소리가 야단이네 두 잔등을 뛰 넘으니 아이고 소리 야단이네 광문이 문 같으면 열고 닫고 못 하리야 여망질이 질 같으면 오고 가고 못하리야/소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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