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8.29 / 박열심(여,73)
sinan-0120.mp3
술 잘묵은 이태백이 춤 잘추는 학도리 말 잘하는 앵무새 모실 잘도는 뺑덕어미 모두 모두 모앴구나 은도치를 들쳐 미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동으로 뻗은 참나무를 어리설설 찍어내서 장기짝을 착착 갈라 참나무 장기판에 장기 한판을 들고 보니 시간 하는 이여자들 시간 맛이 이만하믄 어사 출두를 왜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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