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11.29 / 정오순(여,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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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는디 나줄래라 시집간디 영암일래 아니갈라 해였더니 가래갈질 묵어내어 부대 부친 용도리로 말삼말삼 동네장에 돌아가니 집안에서 친착허고 동네서는 일퀀허고 외악턱성 삐둘구는 영계잡어 웃짐영꼬 앉어듣는 우리 부모 그한인들 아니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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