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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jindo:jindo-0410

진도-0410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 강강술래노래

1989.9.27 / 앞:김영자(여,65)

@강강술래

-발맞추소 발맞추소
-우리야 제군들 발맞추소
-먼데 사람 듣기가 좋고
-젙에 사람 보기 좋게
-우리 군사 발맞추소
-강강술래
-온달 같은 아들 정은
-메늘애기 가져가고
-반달 같은 딸의 정은
-사오 자석이 가져가고
-백년기약 맺인 정은
-북망산천이 가져가고
-어둠침침 빈방안에
-외로외로 한자 앉어
-앉였으니 임이 오냐
-누웠으니 잠이 오냐
-자는 손자를 들세 업고
-골목 골목 댕기면서
-막걸리 타령을 하여 보세
-강강술래
-술래소리 어디 갔다
-한가옷날 찾아왔네
-강강술래
-임아 임아 정든 임아
-어디 가고 못오는고
-임이라고 생길라면
-이별없이 생기거나
-금전이라 생길라면
-쓰고 남게 생기거나
-강강술래
-젊은 사람 죽지 말고
-늙은 어른 죽어지면
-이별이라 없어진데
-젊은 청춘 이별함은
-그것 모도 원통해서
-찾을수가 전히 없네
-강강 술래
-자던 긴밤 들어설적
-상단 흑어가 붙들리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정신 없이 들어가서
-방성을 무여 잡고
-방성통곡 울은 모냥
-강강술래

—-
-강강술래 중 자진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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