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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haenam:haenam-0333

해남-0333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원동 / 밭매는소리

1990.1.18 / 박복님(여,64)

저 아래라 묵은 밭에
쟁기 없이 묵었든가
소가 없이 묵었든가
임자 없이 묵었든가
고랑 고랑 돈부 싱게
돈부 따는 저 처자야
니 머리 끝에 디린 댕기
공단이냐 비단이냐
비단이먼 멋을 하고
공단이먼 멋을 할래

저 아래라 공알섬에
조 닷되를 갈았더니
난데 없는 공알새가
그 좃대를 다묵고야
빈 좃대만 우두거니 섰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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