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haenam:haenam-0310
해남-0310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원동 / 상여소리
1990.1.18 / 앞:가;김남동(남,58) 나;정상옥(남,53)
@어너 어너 어가리 너화 너화너
가,나.
-어이너 어허이너 어가리 너화 너화너
-어이너 허너 어이가리 너화 너화너
나.
-이 소리는 늦게 맞고 또 한소리는 되게 맞소
-북망산천이 멀다더니 저 건너 안산이 북망일세
-가자 가자 어서 가자 저 산너머 이수 건너 백로가세
-어화 청춘 소년들아 백발보고 웃지 마러
-나도 어제는 너와 같이 젊은 청춘 있었건만
-오날 보니 늙었구나 검은 머리 흰머리 됐네
-세월아 세월아 또 세월아 오고 가지도 말어 다오
-나도 그렇제만 젊은 청춘 청춘 시절도 늙어가네
-여보세요 상부꾼들 내 말 한마디 들어보소
-나도 죽으면 이길이요 당신도 죽으면 이길이라
-어이너 어너 어이가리 너화 너화너
가.
-청사초롱에 불 밝혀라 춘향집을 찾아가세
-백구야 훨훨 날지 마라 너 잡으러를 내 안간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든 달아
-이제 가면 언제 오냐 오실날이나 일러주세
-상여소리 중 자진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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