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0152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 지게목발소리
1990.1.16 / 앞:최이순(남,65)
어이가리 어이가리
어찌 갈끄나 너화로구나
하날님이 사람을 내었을적에
벨로 구별이 없건마는
우리 요런 신세는 무산녀르 신세관데
날고 새면 지게 갈퀴 들쳐 미고
신산을 골골이 헤메는가
여보아라 동지들아 너는 그 골을 비고
나는 이 골을 비되 부러진 잡목 떨어진 낙엽을
긁고 묶고 뭉뚱그려 씨부모 처자식을
극진공대 허여 볼라네
어이 갈끄나 너화로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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