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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haenam:haenam-0103

해남-0103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 강강술래노래

1990.1.16 / 앞:김길님(여,62)

@강강 수-ㄹ래

-강강 수-ㄹ래
-양에 양에 양님이는
-시집가든 삼일만에
-바느질을 하락하여
-기와지름 불을 키고
-섶 뉘비고 짓 뉘비고
-소매 반동 다 뉘빈께
-건넛강에 닭이 울고
-아랫강에 개가 짓어
-잠이 올아 잠 잤드니
-시아버니 호령소리
-시어머니 기걸소리
-에라 이것 못살겄네
-공과 낙수 들쳐 미고
-비네재를 넘어가서
-졸복한나 낚아다가
-짚불에다 구워 먹고
-잠든듯이 죽어지세
-강강 수-ㄹ래
-서울가서 베 떠다가
-강안도 가서 다듬아서
-전주가서 물을 딜에
-올올이 가세질에
-성제 성제 바느질에
-이실 이실 이실 아척
-대루미에 뺨을 마쳐
-입자니는 고부지고
-개자니는 고부져서
-횃대 끝에 걸어 놓고
-들멩 보고 날멩 본디
-여시 같은 씨누애기
-때깔칼을 품에 품고
-올올이 다 찢는다
-찢기사라 찢네마는
-줍기 좋게 찢어주게
-들어보소 들어보소
-서당선배 들어보소
-기걸하게 기걸하게
-느그 동숭 기걸하게
-기걸해서 안듣그등
-날 베르게 날 베르게
-활등같이 굽은 질로
-활쏘테끼 나는 가네


-강강술래 중간소리다.
> CD: 전남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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