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23 / 김양님(여,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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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 곱장 외떠러지 춘풍에 노든 나부 춘풍을 돌아보니 산이 예뻐 푸리었네 월아 선아 뽕따러 가자 월중매야 너도 가자 어전매로 가자는가 상남 방천에로 가자서라 뽕밭에를 당도하여 오록쪼록 훝어 담어 구덕구덕 채워갖고 오던 질로 도상하야 죄외로 허쳐 주어 먹는 소리 요란터라 섬에 따고 말에 따서 올올이 씨게 내여 오색 물을 진케 들여 조금전에 부모 옷을 지어 놓고 그 남지기 이내 몸이 입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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