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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oheung:goheung-0207

고흥-0207 / 전남 고흥군 도양읍 관리 관하 / 모심는소리

1990.2.8 / 정영엽(여,62)

@여이 여이 여이 여로 상사뒤여

-어이 여이 혀이 혀로 상사뒤여
-앞산은 점점 멀어를 지고 뒷산은 점점 가까와 오네
-손세와 주소 손세와 주소 안몸 안듯이 손세와 주소
-떠들어 온다 떠들어 온다 점심 바구리 떠들어 오네
-오늘 날이 경사날이라 이만 저만 존 날이라
-장부야 장부야 졸장부야 앞문을 걸제 뒷문 조차 걸었냐
-나 지집 두고 남의 지집 볼라고 울장개비 넘어 뛰다 생눈만 뺐네
-어기야 더기야 닺감는소리 마산포 큰애기 바봇짐 싸네
-물뜨난 소리 암방에 담방 날오란 손질은 간들간들
-꼬시랑 댕기에 물레테 댕기 언제나 커갖고 내낭군이 될래
-여까지 왔다가 그냥 갈수 있나 장구나 손에 들고 놀다나 가세
-쌍금쌍금 쌍가락지 세수대와 밀가락지
-요쌍금 놋가락지 정든 님이 주었건만
-잊었네야 잊었어요 요내 까락지 잊어버렸네
-성 안에서 널 뛰다가 이내 반지를 잊었구려
-친구야 친구야 내 친구야 그 반지를 어서 놨냐
-얻었으면 자네 갖고 줏었으면 나를 주소
-어이 여이 허이 허로 상사뒤여


-모심을때 부르는 긴소리임.
CD: 전남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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