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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oheung:goheung-0121

고흥-0121 / 전남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한적 / 아리랑

1990.2.6 / 김반심(여,60)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구로 넘어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구로 넘어 간다
-우리 살면은 몇 만년 사냐 죽음에 들어서 노수가 있냐
-허리 끈 졸라서 논 밭 사 논께 한복판 때려서 신작로 냈네
-신작로 낸것도 내가 원통한데 싯대밭 주라고 나를 졸라 맨다
-정천 하늘에 잔 별도 많고 요 내 가슴에 수심도나 많네
-무단한 연락에 날 실어 놓고 앞만 걸고서 낮잠만 잔다
-오동 춘향아 저 달은 뭐꼬 임의 생각이 간절하네
-일본서 나오는 거부나 나발 삼백명 군사가 발 맞춰 간다
-정 들었다고 정의 말 마소 이별 수 들랑께 못 할 말이 없네
-올라다 보아라 입 고끼 떳다 내려다 보아라 자동차 기차 간다
-신작로 콩구라 왜 쓰러졌냐 목당 빼 오라고 내가 쓰러졌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구로 넘어 간다/소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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