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0303 /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산리 화방 / 새타령
1989.11.14 / 김봉림(여,80)
저건네 허이 명산에
달이 몸케 솟아 올라
금이냐 옥이냐 동자색이냐
민물에 묵던 수달피냐
정금탕금 수만에 들어라
버들이 우게 꾀꼬리는
장감장감 장감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너 어디가서 자고와
구한문으로 돌아서
칠석문에가 자고와
꽃이불 꽃비개 깔고 덮고나 자고 왔네
또랑 또랑 객새 또랑
여자 복성을 숨겄더니
뿌리는 뻗어 생강이 되고
가지는 뻗어서 애뱅이 되아
에하라 좋다 뒤어난다
니가 내사랑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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