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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damyang:damyang-0122

담양-0122 / 전남 담양군 용면 추성리 / 시집살이노래

1990.3.19 / 김성례(여,78)

가설일래 가설일래 우리나 시누 남편 가살일래
우리 문전 지냄서로 부채 챙연 허고 가네
우리도야 꼬사리 꺾어다 지붕시고
누룩으로 죽담싸고 원추리로 대문 달고
고대 공실 높은집이 니 귀에다 핑경달고
어느 바람이 드리부니 우리도 한때 살아본다
대문 아케 저 처자야 뉘 간장을 뇍일라고
저리나 곱게도 생겼느냐 내가 무신 곱소리요
내가 무신 곱소리오 단장안에 꽃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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