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3.22 / 박귀녀(여,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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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라 나날이 고개 낮에 와도 범난골에 밤에 어찌 오셨는가 임이 그리워 내가 왔네 닭이 울면 깨워주소 닭아 닭아 우지마라 날아 날아 새지마라 우는 닭을 어쩌란가 새는 날을 어쩌라요 외씨같은 버신발로 이슬떨고 어째 갈께 비사리때 꺾어들고 요리털고 저리털고 내가 가믄 못갈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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