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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imsil:imsil-0817

임실-0817 / 전북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마을 / 꿩노래-매노래

1991. 1. 9 / 김언례

다문 한마리 남진 매 주먹밥에 살을 올려
줄 밥에 질을 들여 매 사냥을 가자허고
앞 집의 박생환 뒷 집의 김생환 대 작대기를 후려 짚고
매 망태를 둘러 매고 한 고개를 넘어간게
그저먹은 그 갱기 껄껄 포도동 날아간다
매 발은 소달프야 꿩 나간다 매나라 꿩 나간다 매나라
한 번 일랑 아니 듣고 두 번 일랑 아니 듣고
삼 세번 빈 매를 덮어 씌고 출두 명장 상월했네
잘은 낭근 세리 벗고 굵은 낭금 비껴 잡고 한 고개를 넘어간게
나무꾼들 소녀들이 이 집에는 앉었구나
아랫길로 슬픈짐승 반잔한번 슬픈음성
번임매를 보았는가 번임매가 퍼래기가 무엇인가
당사당사 백당사 소나무 바람에 버린 매
행경당사 주석방석 딱다구리 두 갑수요
아니담소 어그미엇더니 그러면 번임매가 아닌게비
또한 우앨 넘어 간게 강실 강실 강도령
강일 책을 옆에 끼고 금자네 밭에 슬야에 걸음을 걸어준다
아랫길로 슬픈 짐승 반잔 한번 슬픈 음성
번임매를 보았는가 번임매가 퍼래기가 무엇인가
당사당사 백당사 소나무 바람에 버린 매
행경당사 주석방석 딱다구리 두 갑수요
아니담소 어그미엇더니 그러면 번임매가 개인개비
저근네 정결공파끝에 공댈공배리한테
어제잡은 상추자리 그제 잡은 꿩의 자리
둘이 먹긴 불끈지고 구부구부 불러봐도 아니온다
이천냥 오도 높은 가까이 노던 매
절도명창 상월했네/소팔


-가사가 특이함(매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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