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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imje:gimje-0324

김제-0324 / 전북 김제군 금산면 장흥리 은곡마을 / 심청가중

1991. 2. 5 / 최금례

심봉사가 황성 질을 썩올라서
질이 저물어 주막을 들어 잠을 자고
해가 중천의 뚝 떠올라
대문 밖에 썩 나서니
땡기기네 땡기기네
아무리 불러봐도 도망치고 없네
간데 온데가 없구나
아이고 아이고 내 신세야
예라 요 천하 못실년아
눈 뜬 가장 배반키도 못 헐 일인디
앞 못 본 날 버리고 어디가서 잘 되어라
예기 수안 천하 못쓸년아
날 버리고 어디가면 잘 될 줄 알았더냐/소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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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imje/gimje-0324.txt · Last modified: by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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