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0110 /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 줄메고가는소리
1990. 11. 23 / 김상원(남,58세) 이종순(남,56세)
@에 용에헤용, 에 용에헤용
-에 용에헤용, 에 용에헤용
-도세 돌아 돌아를 보세
줄을 메고 돌아 보세
-빌어 보세 빌어를 보세
고기 잡이를 빌어 보세
-조기를 잡자 조기를 잡어
대장 앞바다 ( 대장 앞바다 : 부안군 위도면 대리 근처의 바다(?)조기 잡세
-조기를 잡자 조기를 잡아
칠산 (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 근처에 있는 지명.)앞바다 조기 잡세
-청어를 잡자 청어를 잡어
위도 군산 청어 잡세
-청어를 엮세 청어를 엮어
위도 군산 청어 엮세
-청어 풀자 청어를 풀어
위도 군산 청어 풀세
-멜치 (멜치 : 멸치.)를 잡세 멜치를 잡어
대장 앞바다 멜치 잡세
-돌아 보세 돌아를 보세
에용줄 메고 돌아 보세
-세려 보세 (세려 보세 : 서려 보세. 줄 따위를 둥그렇게 포개어 감아 보세.)
세려를 보세
에용줄을 세려 보세
-빌어 보세 빌어를 보세
용왕님 전에 빌어 보세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요내 가슴에 수심도 많아
-노세 놀아 젊어서 놀아
늙어 병들면 못 논단다
-갈치를 잡세 갈치를 잡어
대장 앞바다 갈치 잡세
—-
-에용소리
-창자소개; 이곳 대리 살막금에서 태어나 평생 동안 어업을 하며 살아왔다. 현재 이곳 무형문화재인 '위도
띠배굿' 민요부문 준보요자로 지정되어 있음. 함께 부른 이종순씨는 대리 대리마을에서 태어나 역시 어업에
종사해온 토박이로, 동 무형문화재의 이수자겸 조교로 지정되어 있다.
-노래해설; 정월 댜보름날 마을 남녀 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하기 전에, 줄을 어깨에 메고 마을 뒤 '주산'
산자락을 돌면서 부르는 노래.
-끝에풍물
> CD: 전북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