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1802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석교리 대문터 / 논삶는소리
1995. 2. 6. / 박돈재(남, 80세)
이러 이러 이러 이러 가자 가자
어서 어서 가자
모잽이들은 모를 다 찌는데
우리는야 논 한 배미를 못 맨들어 놨네 어쩔 것이냐
마라쇠 마라쇠 잡아댕겨줘요
쫓아오지 말아요 모잽이들 쫓아오지 말아요
논배미를야 맨들어 놓거든 심어줘요
음음음 해는 간다 뭣하러 늙었나
요렇게 조렇게 좋은 세월은 자꾸 자꾸 돌아오는데
박돈재는야 뭣하러 요렇게 살자꿍 늙었느냐
◆ 성에소리, 뒤는 자작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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