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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yangyang:yangyang-0810

양양-0810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상양혈리 응달말 / 아라리

1994. 11. 25. / 가: 이호규(남, 66세), 나: ?, 다: 이기선(남,75세)

나 : 봄철인지야 갈철인지야 나는 몰랐더니
뒷동산 행화춘절이 날 알궈준다

가 : 우수야 경찹에 대동강 풀리고
정든님 자담 연설에 내 속 풀어지네

가 : 신궁성창에야 만반지수를 채려놓구서는
오시라면은 오시겠어요
거무겉은 나 하나 바라서 여기를 왔소

다 : 이팔 청춘에야 소년만 들어
백발을 보구선야 웃지를 마라

다 : 아오제 뱃사공아 배 돌려 주서요
싸리골야 언덕배기야 다 떨어진다

다 : 강원도 금강산야 일만이천봉에다 산제불물경 말구요
이 밤에 오신 낭군을 괄세를 말어라

다 : 살림살이는야 할런지 말런지 하는데
담넘에 호박줄이야 왜 요리 남실거리나

다 : 논두럼에야 피면 꽃이 꽃이라고 하는가
오다가다 만낸님이오 임이라고 하는가


◆ 노랫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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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yangyang/yangyang-0810.txt · Last modified: by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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