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0413 / 강원 양구군 방산면 금악리 간평 / 어랑타령
1994. 12. 18 / 가: 정양춘(여, 62세), 나: 이부길(남, 67세)
나 : 명지같은 바다에 당시실 바람이 불구요
금강산 꼭대기 삼팔 수건이 떴구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데야 요것이 난사로구나
가 : 노랑저고리 앞섶에다 계약서 도장을 찍구서
말한마디만 잘하면 백년의 계약이로다
나 : 입맛 붙이기 좋기는 이찹쌀 감주가 좋구요
말 붙이기 좋기는 장모님 딸이 좋구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려련마 디어루 요것이 난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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