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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hongcheon:hongcheon-0512

홍천-0512 / 강원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 / 풀써는소리

1994. 3. 12 / 노인정 / 회장님

야 아가리 딱딱 벌려라 덤불 들어간다
엄불 덤불 수박덤불이다 자
양구는 쑥대 춘천은 무릉담이다
함경도 뭉청 들어가는구먼
개다리 힘 올랐구나
맛 보지말어 참싸리 ……
저 건네 도랑건네 쪽버들이라 응달쪽 물갈 양지쪽 보서리야 자
둥둥 울려 북낭귀로구나
야 처녀 방구꼈다 뽕낭구야 자
한잔 먹구하자 아니 먹지않아도 돼
자 아나 닥쳐라 아나 닥쳐
개다리 힘 올랐구나 자
작두는 개걸작두요 다리는 쇠꺽다리다 자
자 한다리 들었다 들무낭기로구나 자 들미나무
휘휘칭칭 칭칭나무 자
발발 떨어 사시낭기다 자
둥둥 울려 북낭기구 응달쪽 물갈 양지쪽 보서리다 자
개다리 힘 올랐어 꾹꾹 디뎌
다리는 쇠꺽다리요 작두는 개걸작두다
개걸작두다 자
엄불 덤불 수박덤불이요 자
덤불 들어간다 자 아가리 딱딱 벌려라 자
자 잘 딛는다 개다리 힘 올랐어
끄시지 말어 맛보지 말구
오록조록 쪽버들이야 …….. 쪽버들
………..얇았구 덤불덤불 광대살이다 자
한 잔 먹을래 한 잔 먹지않아도 해
어여 해라 해 어여 박 디뎌 빨리
빨리 빨리 디뎌야지 어 잘한다
참 한아름씩 …………
응달쪽 물갈 양지쪽 보서리야 자
우러리 들어간다 자
맛 보지마라 자
여 잘한다
꽝꽝 디뎌라 꽝꽝 디뎌 개다리 힘 올랐어
작두는 개걸작두구 다리는 쇠껵다리다 자 디뎌
엄불 덤불 수박덤불이여 자
양구는 쑥대요 춘천은 무릉담
함경도 뭉청 들어가는구먼
아나 닥켜라 아나 닥켜
아나 닥쳐라
참싸리 얇았다 오록조록 조록싸리
참싸리 얇아 도랑건네 쪽버들이다
응달쪽 물갈 양지쪽 보서리야 자
우러리 들어간다 디더라 디더 우러리 자
아가리 딱딱 벌려 우러리 들어
우러리 들어간다 자 풀꼬리 밟지 마라
마구 왜 안쳐 마구 쳐야지 빨리
그럼 빨리 빨리 해
우러리다 우러리야 자
잘 먹는다 잘 먹어
작두는 개걸작두요 다리는 쇠껵다린데 잘 먹는다
자 둥둥 울려 북낭 처녀 방구꼈다 뽕낭귀야 자
한다리 들었다 들무나무 휘휘칭칭 물푸레 나무
자 응달쪽에 개금남이다
덤불 덤불이 수박덤불이야 자
… 낭구 덤불 들어간다 손 다칠라 정신차려라 덤불 들어간다 덤불 들어가
풀꼬리 밟을라 주의해라 풀꼬리 밟는다
풀꼬리 밟으면 나는 죽어
자 잘한다 잘해
쇠껵다리야 쇠껵다리야 무아가리 딱딱 벌려 잘 멕인다
잘한다 참
한잔 먹구하자 그럼 먹어야지


◆ 처음에 술한잔 먹고..
◆ 끝부분에 효과음 첨가?

» CD: 강원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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