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gangreung:gangreung-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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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0215 / 강원 강릉시 유천동 / 상여소리-세모꺾기
1994.6.29 / 강원 강릉시 유천동 / 앞: 권영하(남,77세), 뒤: 정만영(남,80세) 외
어어
저승길이 멀다더니 대문 밖이 저승일세
어어 해 넘어가네
친구 하나 삼었더니 술만 먹고 잠만 자네
어어 해 넘어간다
어어
만장같은 집을 두고 북망산천 찾어가네
어어 해 넘어간다
어어하 어허허 어허허 어허허 어허허 어이가리오하
어어하 어허허 어허허 어허허 어허허 어이가리오하
어어허 허허허 허허허 허허허 허허허 어이가리오하
어허 어허허어허 어허이가리오
어허 어허허허어 어허이가리오오
어허 어허허 어허 어허이가리오
어어
나비 나비 호랑나비 날과 같이 청산 가세
오오 해 넘어가네
오오
이팔청춘 소년들아 백발 보고 웃지 마라
오어 해 넘어가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 진다고 서러 마라
오어 해 넘어가네
오어 (중단)
친구 하나 삼었더니 술만 먹고 잠만 자네
오어 해 넘어가네
춘아 춘아 옥단춘아 버들잎에 세단춘아
오어 해 넘어가네
◆“해 넘어가네”는 신작로에서 춤을 추며 천천히 가면서 하는 소리. “어어하” 소리는 앞 여덟 뒤 여덟이 나눠서 번갈아 반복한다. 전북 ‘짝소리’, 충남 ‘짝수상여소리’와 같은 것. (집 떠날 때 소리 다른 게 있다는 이야기… 쉬고 다시 떠날 때) 한참 하다 보면 음이 높아져 어려우므로 소리를 다른 것으로 넘긴다. “어허허…” 하는 것은 ‘세목꺾기’라 한다
CD: 강원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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