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0302 / 경남 양산구 정관면 월평리 / 모심는소리
1992. 9. 2 / 김경연(여, 73세), 김말년(여, 74세)
한강에다 모를 부어 모찌기도 난감하네
하늘에다 목화 갈어 목화 따기도 난감하다
모야 모야 노랑모야 니 언제 커가주 열매 열래
이달 크고 훗달 커서 내훗달에는 열매 연다
물끼는 처정청 헐어놓고 주인네 양반 어디 갔노
문어야 대전복 손에 들고 첩의 방에 놀러 갔네
알쏭 달쏭 무자줌치 대국팔사 끈을 달어
인지나 주까 전지나 주까 닭이 울어도 아니 주데
« 목록으로 | 모심는소리 | 등지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