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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ulsan:ulsan-0610

울산-0610 / 경남 울산군 강동면 당사리 우가 / 어매타령

1992. 9. 3 / 신말순(여, 56)

엄매 엄매 우리엄매 아화 칭칭나네
이세상에 우리놀때 칭칭나네
무슨공을 들었더냐 칭칭나네
칠성당에 명을받아 칭칭나네
제석님전에 복을받아 칭칭나네
세상에 우리나여 칭칭나네
진자리는 눕고 칭칭나네
마른자리를 나를 눕겨 칭칭나네
여기저기 기와서러 칭칭나네
이삼십이 당도할 때 칭칭나네
부모은공 지못하고 칭칭나네
당사십이 닥쳐와도 칭칭나네
부모은공 시몬하고 칭칭나네
우리나가 오십되다 칭칭나네
혼비백산을 나를 부러 아와 칭칭나네
산천초목이 갈때가 되니 칭칭나네
서글프다 가이없네 칭칭나네
무정하기도 짝이없고 칭칭나네
애달프고도 설운지고 칭칭나네
우리 인생은 요만하면은 칭칭나네
물우에도 거품일세 칭칭나네
아이고 아이고 애닯구나 칭칭나네
막주하자 우리인생 칭칭나네
노자노자 젊어서 놀자 칭칭나네
아니 놀고 무엇하리 칭칭나네
무정하기가 짝이없다


◆‘쾡이나’ 소리가 거의 안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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