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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acheon:sacheon-0216

사천-0216 / 경남 사천군 서포읍 내구리 / "서울이라 하랑뜰에"

1992. 7. 29 / 가: 윤상덕(여, 68세), 나: 전복순(여, 66세), 다: 최은순(여, 70세), 라: 박봉임(여, 63세)

가 : 서울이라 하랑뜰에 새소풀로 숨겼더니
비내주자 내몬살자 댕기주자 내몬살라
비내댕기 돈닷돈에 이내몸값 천냥이요

나 : 아침이슬 찬바람에 막주가는 저처니야
만이보맨 병드는데 살라만치만 보고지야
얼씨구나 좋다 정말로 좋다 아니야 놀지를 못하겠네
저건네라 남촌안에 상추야 베는 저 처자야
높진바람 찬바람에 고분 홀몸야 다 젖는다
얼씨구 좋다 정말로 좋다
당신 혼자 남탓하고 이내 홀몸야 걱정하지

다 : 아첨이슬 채전밭에 뿔똥꺾는 저처니야
뿔똥이사 끊어마는 곱은홀목이 다젖는다
젖떤가 말았던가 당신헌테 무슨상관

라 : 경남 남해금산 뜬구름아 논실었나 비실었나
논도 비도 아니싣고 소리맹창 내실었소
소리맹창 네불러라 갖인장단은 내처주께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네 얼마좋으면 저렇건네
어이여루 드른맘이 한가지로 들리주소
이내청춘 막히긴데 자기조차 반대하요


◆ 노랫가락 調.
◆ 목록제목: 놀면서 부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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