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acheon:sacheon-0118
사천-0118 / 경남 사천군 곤양읍 송전리 당천 / 노랫가락
1992. 7. 29 / 정희순(여, 87세), 황금엽(여, 72세)
에헤 백상에 끓는 시계는 얼그덕 절그덕 네가지 마라
네가고 세월이 가나 세월이 가면은 내는 늙는다
얼시구나 좋네 저절시구 아니 노지를 못하리라
창밖에 창치는 임아 날 나오라고 내 창을 치나
네보다 정다운 임이 내팔 배고서 잠들었네
남해금상 뜬 구름은 비실었나 눈실었나
비도 눈도 아니싣고 노래명창을 내 실었네
얼시구 좋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를 못하리라
저건네라 저당앞에 빙빙도는 범나비야
은을 줄꺼나 금을 줄꺼나 은도 금도 내 사실꼬
초당안에 잠든 처녀를 나를 도라
얼씨구나 좋네 정말로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깊은 산중 고드름은 봄바람이 불어내고
요내 가심에 맺힌 근심 어느 누가 불어내나
저마당 가운데 목회불은 속이 타겄지 타야 내미야지
속이타니 내미아나 이내 속은 날캉같이 속만 타는구나
« 목록으로
gn/sacheon/sacheon-0118.txt · Last modified: by 127.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