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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amhae:namhae-0401

남해-0401 / 경남 남해군 서면 유포리 / 나뭇짐나르는소리

1992. 8. 13 / 서동호(남, 69세)외

@어이 술래야

어이 술래야
우리가 일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못 내리간다니
살살 몸조심을
해감성 가세
뒷산은 점점
뚝 떨어지고서
앞산은 점점
가까워 온다요
다리가 아프면
쉬자고 말하소
에허어 술래야
우리 집 위에
가까워 온다네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세
이 자갈아 저리 가거라
발질에 채인다
에헤어 술래야
아이구 다리야
아이구 어깨야
쪼끔만 견디게
쉴 장소 여거 온다
우리가 일하다가
쉬가도 모르겄다
에허어 술래야
여거 잠깐 쉬어가세
에허어 술래야


◆ 술래소리
◆ 소리가 매우 좋다.
◆ 산에서 나무하고 풀베고 오면서 부른 노래다.
◆ 소리를 한 사람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받아주었다.
◆‘술래’는 ‘같이하지’는 속뜻이 있다.
◆ 노랫 첫부분에 말이 약간 섞임.

» CD: 경남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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