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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milyang:milyang-0108

밀양-0108 / 경남 밀양군 무안면 무안리 서부 / 보리타작소리

1992. 2. 8 / 장용대(남, 64세), 오금덕(남, 61세)

@ 옹헤야

옹헤야
한바지야
끝바지야
잘두한다
뒤서시는
내시만 믿고
잘도친다
우리가 있다
술가진만
삼천에
할퍼아이가
오헤야
한바지야
부르기 좋다
한바지야
잘도한다

오헤야
깊이 깊이
또 디디도고
잘도한다
농사꾼아
이 길밖에
없나노니
무정세월
흘러가고
인생가네
낼가 간다
깊이 깊이
앞바지야
중바지야
합바지야
끝바지야
다도그래가면
뚜드리주소
하날도
태산인데
안던길 가도록
두드리주소
얼씨구
좋을시구
서마지기
다작토
작토하고
넘어간다
별이 깊으도다
깊으구나
술한잔 묵고
다시 하세

명산엄니
팔두고개
김수매개
내딸에게
니잘났다
소문듣고
한 번 가도
못 볼 래라
두 번 가도
못 볼 래라
삼십번을
획득하니
새른실컷
벼룩겉은
징기징개
베타입고
삼시벗이
저포시는
이세까지
집어진거
물밑지를
대속같은
섬모줄을
잡아잇고
행주치마
고쳐매는
내부주를
잡타입고
역사지라
저렁다삐
허리복판
질끈매고
울밍지라
대속같은
섬모줄을
잡아입고
모시야적삼
제적삼은
수달피를
짓을팔아
동악같은
동짓달과
밍지고름
새피달과
허겁같다
땅감마리
연추댕기
생며물고
백마땅아
백마땅아
백대내무로
생낙히고
백석같은
새궁비는
동남품으로
휘날린다
그것보고
빙기타라
죽자하니
생추니오
사자하니
거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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