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3. 20 / 류해칠(남,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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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하늘같은 서방님이 태산같은 병이들어서 처마를 팔고 비녀를 팔아 산신산 약을 지어다 청로 화로에 묻어놓고 모진년이 잠이 들어서 서방님이 가는 줄 내몰랐소 얼씨구 좋다 지화자 좋다 아니 노지는 못하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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