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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haman:haman-0402

함안-0402 / 경남 함안군 칠서면 용성리 본용성 / 모심는소리

1992. 7. 9 / 황병희(남, 78세), 이경규(남, 57세)

서마지기 이논에다 모를 심어서 영화로세
우리야 부모 산소등에 손을 심어서 영화로세
늦어가네 늦어가네 점심참이가 늦어가네
언제나 올까 내중에올까 암탉을 잡어서 오는구나
워리랑 삼랑 공굴높에 펄쩍뛰는 금붕어봐라
금붕어 잡아 회쳐놓고 정들은 임과 알을 놓아
그알하나 주었드믄 금년과거로 해할꺼로
서울선배 연을날려 거저봉산에 걸렸다네
아래웃방 시녀들아 연줄걷은 구경가세
서울갔던 선부들아 우리선부는 안오느나
오기시가사 온단마는 칠성판에 실려오네
오는 해도 다졌는가 골짝 골짝에 연기나네
울의님은 어디를가고 연기낼줄을 모르는고
해다지고 저문날에 이별상여가 길떠나네
이태백이 본처두어 이별상여가 길떠나네


◆ 점심참 부르는 노래 / 저녁때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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