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gn:haman:haman-0210

함안-0210 / 경남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명동 / 과부타령-달거리

1992. 7. 8 / 이재금(여, 62세)

정월이라 초하루 날은 인절미 묵는 날이로다
올깃졸깃 맛도좋네
임엊는 빈방안에 나 혼자 먹으니
동창이 막혀서 못먹겠네
이월이라 한시절 날은
개가 죽은 넋이로다
산천초목을 찾아가서
멧등 안고서 통곡하니
울의님은 어디를 가시고
왔나 말도 아니 하노

쌈월이라 삼짓날은
제비도 예집을 오건마는
울의 집에 울의 님은
옛집도 모르고 안오시나

사월이라 초파일 날은
서가모니 탄생한 날
집집마다 등불을 켜고
자손만대를 비는마는
울의 집에 울의 님은
자손 만대도 모르시나

오월이라 단오날은
앞집에도 소주 곶고
뒷집에도 청주를 곶고
단오그네를 뛰건마는
울의 집에 울의 님은
단오시절도 모르시나


◆ 노랫가락 趙.


« 목록으로

gn/haman/haman-0210.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