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eochang:geochang-0103
거창-0103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 질꼬내기
1992. 3. 3 / 노인회관 / 강초악(여, 77), 형기주(남, 73)
노자 놀아 젊어 놉시다 아 늙어야 지면
못노나니라 아 얼시구 갔시만 갔지 제가
얼마나 갈쏘냐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아 늙고야 지면
못 노나니라 아 얼씨구 가 갔시면 갔지
지가 설마나 갈쏘냐
오동추야 달 밝은데 임으야 생각 절로 나노라
얼씨구 가 갔시면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춥다 덥다 제 품에 들거라 벨것이 없으면
내 팔을 베어라 얼씨구 가 갔으면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물가운데 저 꽃봉오리 임청이 죽어 넋이 되엇구나
얼씨구 가 갔시믄 갔지 제가 설마나 갈쏘냐
◆ 일꾼들이 경칩 때 물 먹으러(나무를 쪼아서) 가면서 부르는 노래(곡우 때).
◆ 거창의 대표적인 향토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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