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Tools

Site Tools


gn:changnyeong:changnyeong-0324

창녕-0324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 / 범벅타령

1992. 1.23 / 설용무(남, 64세)

범벅이야 범벅이야 둥글둥실 범벅이야
일월 달에는 시러기 범벅 삼월 달에는 쑥떡 범벅
사월 달에는 노띠야 범벅 오월 달에는 일 범벅이요
유월 달에는 서러저 범벅 칠월 달에는 수수범벅
팔월 달에는 굴 범벅이요 구월 달에는 기러기 범벅
시월 달에는 무시 범벅 동지 달에는 팥죽 범벅
정월 달에는 열두 범벅 열두 범벅을 찍어낼때
이 도령 달라더라 엎어 놓고서 배를 따가
재쳐 놓고서 목을 따가
마오 마오 그리 마오 임만 좋으면 그 뿐이지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어리리 장비 족집게를 사가지고 뒷동산으로 날어든다
이도령은 본낭군이요 김도령은 후낭군인데
김도령을 이도령 없는 싹시를 알고
양반 보고서 날어든다
여보 벗님네야 내가 왔으니 문을 여오
여보신발로 뛰어나와 두 손목을 덥석 잡고
가세 가세 들어가세 이내 방으로 들어가세
마루 끝에 올라 서서 치치다 보니 소라지 반자
나리다 보니 감자 장판
장포 이들을 볽혀 놓고 마주 나와서 끌어안고
금실 금실 금임화 논다 금실 금실 잘도 논다
얼씨구나 놀아보자 아니 놀고서 무엇하리

범벅이야 범벅이야 둥굴둥실 범벅이야
일월 달에는 시러기 범벅 삼월 달에는 쑥떡범벅
사월 달에는 노티야 범벅 오월 달에는 열 범벅이요
육월 달에는 서럽초 범벅 칠월 달에는 수수범벅
팔월 달에는 꿀 범벅이요 구월 달에는 기러기 범벅
시월달에는 무시 범벅이요 십일월 달에는 팥죽 범벅
정월 달에는 열두범벅 섯달에 흰떡 범벅 열두범벅을 찍어낼때
이허더렁 살라들어 엎어 놓고서 배를 따라 배치놓고선 목을 따라
마오 마오 그리마오 임만 좋으면 그 뿐이지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어러빗 전비 쪽집개를 사가지고 뒷동산으로 날어든다
이도령은 본낭군이요 김도령은 후낭군인데
김도령은 이도령오나 싸시러 알고 임만 보고서 날든다
여보 여보 벗님네야 네야 왔으니 문을 여오
버신 말을 뛰어나와 두손묵을 덥석 잡고
가세 가세 들어가세 이내 방으로 들어가세
만이 끝에 올라서서 치치다 보니 소라지 반자 나리 반자 보니 각자 장판
장포 이불을 볼쳐 놓고 마주 앉아서 걸어 앉고
금실 금실 금님아 논다 금실 금실 잘도 논다
얼씨구나 놀아보자 아니 놀고서 무엇하리


◆ 채록이 두가지. 서로 약간 다름


« 목록으로 | 범벅타령

gn/changnyeong/changnyeong-0324.txt · Last modified: by 127.0.0.1

Donate Powered by PHP Valid HTML5 Valid CSS Driven by Dok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