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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changnyeong:changnyeong-0317

창녕-0317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서리 / 모심는소리

1992. 1.23 / 설용무(남, 64세)

아첨 이슬 채즌밭에 붉개피는 맹화떼야
오늘 해가 돋아 오면 이슬털며 나는가네
한강수에 모를 부어 모쪄내기가 낭감이네
채전 밭에 목화 심어 목화 밭기가 늦어가네
선중 논에 모를 부어 잠들아기 밭이로다
덕넘에다 첩을 두고 첩의 자색이 반질허데
늦어가네 늦어가네 점섬 참이 늦어가네
찹쌀단말 맵살단멀 일건지 단꼬 늦어가네

아츰 이슬 채즌밭에 붉게 피는 맹화대야
날해가 돌아오면 네 설 틈에 나는 가네
한강수에 모를 부어 모쪄내기가 난감이네
느른 밭에 목화 심어 목화 따기가 늦어가네
헌중 논에 모를 부어 잡나락이 반치로다
등넘에다 첩을 두고 첩의 자색에 반치로다
늦어가네 늦어가네 점심참이 늦어가네
찹쌀 닷말 내 쌀 담어 일 건진다고 늦어가네


◆ 채록이 두가지. 서로 약간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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