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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pyeongtaek:pyeongtaek-0502

평택-0502 / 경기 평택군 포승면 홍원1리 / 모심는소리

1993. 7. 22 / 김형규(남, 79세) 外 10名

@ 허나 허나 하나 둘이로구나

허나 허나 허나 둘이로구나
열 스물이 허는 듯이 우렁차게도 놉시다
인생 일장춘몽인데 아니 놀구 무엇하나
돈 있는 저 사람은 돈이나 믿고 살지만
없는 사람은 마음이나 맘속만 믿구 살자
가마채를 붙들고 니가 신랑질말고서
나 시집가는 집으로 몸이나 몸살러 오련만
나 신던 버선에 벌이나 밟아다 주리다
이팔 청춘은 늙어지면 하얀 백발만 되지만
아흔 아홉 늙으면 ( ) 할마시나 있지요
북망산천아 물어보자 임그려 죽은 이 몇몇인가
옷 잘 입는 것 (너희?)덕 밥 잘 먹는 것 하나님덕일세
하-나 하–나 하나 둘이로다
풍년이 왔구려 이 풍년이 또 왔네


◆ 황해도 연백 5월 중순 쯤 모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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