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0408 / 경기 포천군 이동면 연곡1리 / 상여소리
1993. 3. 4 / 조태연(남, 65세) 外
@ 어허어허어어하 넘차 오하
어허어허어어 어하 넘차 오오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맨 날을 일러주지.
허어허어허어 오하 넘차 오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어느 시절에 돌아오나.
오마오마 오마드라 살공 밑에 삶아논 팥이 싹이 나면 오마드라 .
오마오마 오마드라 평풍에 그려논 수탉.
병풍에 그려논 수탉 꼬끼오 울면 오마드라.
오호오호오호오호 오하 넘차 오우하.
(다시)
@ 허어허어허어하 어하 넘차 어어하
오호오호오호 오우허 오하 넘차 오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맨 날을 일러주지
오마오마 오마드라. 가마솥의 삶아 논 개가
가마솥의 삶아논 개가 왕왕 짖으면 오마드라
오마오마 오마드라. 병풍에 그려논 수탉
평풍에 그려논 수탉 꼬끼오 울면 오마드라
호오호오호오호오우 오하 넘차 오우하
오마오마 오마드라 살궁 밑의 삶아 논 팥이
살궁 밑에 삶아논 팥이 싹이 나면 오마드라
허어허어허어호우 어하이 넘차 호우하
여보시오 군방님네 이번 한 번 떠나는게
고이 곱게 잘모시소. 시간 바삐 모셔주게
런 그런허려니와 노래 한 곡 불러줄까
불쌍하구 가련허다 춘향 엄니 불쌍허다
먹을 것을 옆에 끼고 옥문전을 드나들며
부엌 * * 허리한들 어느 효력 입을 손가
가련허구 불쌍허다. 춘향이가 불쌍하다
하날 맞구 허는 말이 니가일식낙민지요
일일칠형 웬말인가 어가렁하 너어화
둘을 맞구 허는 말이 이군불사 본을 받아
이군부사 본을 받아 이수중분 백로주요
이부지작 아니어든 이군 인연 못하갔네
샛을 맞구 허는 말이 삼한 갑족 우리 낭군
삼강에두 제일이요 삼춘하류 성화시에
춘향이가 이도령 만나 삼배주를 나눈 후에 (차소리)
삼생연분 맺었기로 삼생연분 못잊갔네
넷을 맞구 허는 말이 사시장천 푸른 송죽
풍설이 잦아도 변치 않소 사지를 * * 다가
사면으로 두루서두 사또거행 못하갔네
여보시오 군방님네 숨이 차니 쉬얼 가세
◆ 상여나갈 때는 요령을 흔들고, 회닫이 할 때는 북도 안치고 소리만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