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pocheon:pocheon-0405
포천-0405 / 경기 포천군 이동면 연곡1리 / 각설이타령
1993. 3. 4 / 박종산(남, 61세)
한 자나 들고 보아 일월이 송송 내 송송. 밤중 샛별이 뚜렷허다
이자나 한자 들구 보니 이앵금매 북소리 상놈의 기상이 놀아든다. 어허 뿜바 잘헌다
삼자나 한자 들구 보니 삼칭찌부(?)의 촛대적 촛대적이 제적이라. 어허 뿜바 잘두 헌다
사자나 한자 들구 보니 사이행창 바쁜길 중간참이 늦어간다
오자나 한자 들구 보아 오관천장에 관운장 적토마를 빗겨 타구 용의 눈을 부릅뜨구 화룡 선생을 찾어간다
어허 품바 잘두 허네
육자나 한자 들구 보아 육군 대장 해군병 물속병이 되었구나 어허 품바 잘헌다
칠자나 한자 들구 보아 칠년 대한에 왕가물 팔년 대한에 초패왈 비 한방울만 떨어져두 만인감수가 화전일세
어허 품바 잘두헌다
팔자나 한자 들구 보아 팔십 먹은 노인네 상남의 자손을 바라본다. 어허 품바 잘두 헌다
구자나 한자 들구 보아 구국산의 늙은중 백팔염주를 목에걸고 지팡막대를 걸터나 짚구 하이허나 허이하나 나려온다 어허 품바 잘도 허네
장인 갑장 우리 낭군 (틀렸다)
장자나 한자 들구 보아 장인갑장 우리 낭군 성공하기만 기다리네. 어허 품바 잘도 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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