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ongjin:ongjin-0604
옹진-0604 /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대이작도 / 신세타령-시집살이노래
1993. 10. 11 / 황논심(여, 81세)
못 살것네 못 살겄네 요 시집 살이는 못 살겄네(웃음)
시집 심해서 못살겄네 아무리 허여도 못 살겄네
이러기 저러기 생각을 해도 아무리 허여도 못 살겄네(웃음)
(다시)
굴 따러 가세 굴 따러 가세 바닷가이로 굴따러 가세
심드넌구나 심드넌구나 요굴 때기가 힘이든다
어찌해야 이세상 살이를 안살아 볼까 아무리 하여도 못살겠네
시어머니는 (웃음) 이시집살이를 어떡허까 아무리 허여도 못살겠네
(또 다시)
굴따러 가자 굴 따러 가자 바다에 가로 굴 따러 가자
얼마나 신이 나던지도 모르겄네 이 굴 따서 (웃음)
(또또 다시)
굴 따러 가세 굴 따러 가세 바다에 가에로 굴따러 가세
얼마나 주이면 많이나 주아야 시어미 눈이를 디릴덴데
솜씨는 없구 못줍겄구나 아무리 줄래도 못허겠네
언제 언제 이 시집살이를 언제 언제나 다 살까나
못살겠다 못살겠다 시누이 잡년은 더흉악허다(웃음)
못살겄다 못살겄네 아무리 허여도 못살겠네
◆ 소음이 들어가서 몇번씩 다시 부름.
◆ 굴따러 가서 부른 노래임.
◆ 노래는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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