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icheon:icheon-0306
이천-0306 / 경기 이천군 호법면 송갈2리 / 덕담
1993. 6. 23 / 김남규(남, 76세) 外
황새야 도죽새야 네 어디를 갔다가 이제 왔느냐
추양청천 늘어진 가지에 잠을 자고 인제와
이왕지사야 왔거들랑은 백년계약을 맺고 가게
개굴개굴은 청개굴 개굴이 집을 찾을라면은
앞다리를 훌떡 꺽고 면아리 형님을 여처라
우리두 가자니 병이 들어서 약을 지으로나 감세
금시경관이 낫나부 금시경관이 낫나부
약탕 마늘 번쩍 들어서 방바닥에다 둘러를 치니
약은 탕관이 왠 손이냐 약은 탕관이 손이냐
영감할멈에 노정고정은 개일랑 대지를 표를 두고
신비 신랑이 도정고정을 삼우관재를 표룰 두고
총각색시가 노정고재는 명지수건을 표를 두고
갈보건달이 놀던 고재는 을장고를 표를 둔다
혀라 만석 대신이야
노글 만초 성하시는 어이 수이가느냐
나물을 먹고 물마시고 팔을 비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요만하면 만족할까
어화 세상 벗님네야
산전벽해 옆집 화락을 네가 다 얻을 소냐
◆ 성주풀이?
◆ 개골타령조와 비슷하며, 노래패 노래인 듯 하다.
◆ 어렸을 때 배웠다하니 황해도 소리인 듯.
◆ 심심할 때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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