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0508 / 경기 김포군 김포읍 사우1리 / 무덤다지는소리
1993. 10. 6 / 류근택(남, 67세) 外
에에헤에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나니가 난실 나니로구나 니나노 방아가 철떡
/ 에에헤에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나니가 난실 나니로구나 니나노 방아가 철떡
섧구도 언짢구나 굼실굼실 잉어등아
어여매 바위는 어디다 두고 산에 높이 에라 걸렸느냐
/ 에에헤에 에헤요오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굼실굼실 잉어등아 어여매 바위는 어디다 두고 너만 홀로 에라 걸렸느냐
섧구도 언짢구나 춘추절이 적막하야 대자춘(개자춘)의 넋이로다
먼 산에 봄이 드니 불탄 잔디에 에라 새 속잎난다
/ 에에헤에 에헤요오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춘추절이 적막하야 대자춘의 넋이로다
먼 산에 봄이 드니 불탄 잔디에 에라 새 속잎난다
섧구도 언짢구나 저기 가는 저 처녀냐 물동이 나려서 옆에다 끼고
똬리는 벗어서 손목에 걸고 가깐데 냉수는 저쳐(제쳐) 두고 먼데 냉수를 에라 길어 가자
/ 에에헤에 에헤요오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저기 가는 저 처녀야 물동이 나려서 옆에다 끼고
똬리는 벗어서 손목에 걸고 가깐데 냉수는 저쳐를 놓고 먼데 냉수를 에라 길러 가자
섧구도 언짢구나 강남 천리 나온 제비 박씨 하나를 입에다 물고
허공중천 높이 떠서 부러진 죽지를 좔좔 끌고 요집조집 다 비껴 놓고 흥부의 집으로 훨훨 날아든다
/ 에에헤에 에헤요오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강남 천리 나온 제비 박씨 하나를 입에다 물고 요집조집 다 비껴 놓고 흥부의 집으로 훨훨 날아든다
섧구도 언짢구나 한 소래로 하니 뭐 허나 또 한 소리로 에라 변청하세
/ 에에헤에 에헤요오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한 소래로 하나 뭐 허나 또 한 소리로 에라 변청하세
(상사소리로 넘어감)
@ 어럴럴럴 상사도야
어럴럴럴 상사도야
한 소리 높이 받고
또 한 소린 가만히 살짝
연초대를 모아가면
겅둥거릴 노닐면은
어깨춤이 절로 나니
고추상투가 까드락 까딱
일심전력 상사하면
약주로다 상금이 나니
산천초목이 다 놀은다
상사하는 여러분들
이왕지사 가신 길이니
극락세계로 가옵시라고
(헤아도 일이요?)
» CD: 경기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