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impo:gimpo-0307
김포-0307 / 경기 김포군 양촌면 누산리 해평 / 고사덕담
1993. 1. 27 / 정만길(남, 81세)
축원이 갑니다 축원이 갑니다
이 댁 전에 조씨댁으로 축원이 갑니다
살풀이가 시작하니 달풀이를 풀어주자
정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정월이나 열나흘 날 여사밥?으로 막어내고
이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이월달이라 초하룻날 야이떡으로 막어내고
삼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삼월이라 삼짇날에 제비추리로 막어내고
사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사월이라 초파일날 석가세존 상봉하던 관등불로다 막어내고
오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오월이라 단오날 추천줄로다 막어내고
유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유월이라 유두날에 뇌성소리로 막어내고
칠월이라 드는 액은
칠월이라 칠석날에 오작교 다리놓던 까치머리로 막어내고
팔월에 한 달 드는 액은
팔월이라 한가윗날 오려송편으로 막어내고
구월에 한 달 드는 액은
구월이라 구일날 국화능주올 막어내고
시월에 한 달 드는 액은
시월이라 상달 무시루떡을 두 테미 하여
뒤터전으로 돌아를 가서 욕심많고 거염많은 터주하고도 대감님
잘헌 것을 없이나마 대활례로 받으소사 내월례로 받으소사
섣달 한 달 드는 액은 흔떡가래로 막어내고
그 이듬해 정월이라 열나흘날 오곡밥으로 막어내고
금일 고사에 도약하야 울령도에 깊은 섬으로 아주나 멀리 소멸허니
만사는 대통허고 소원성취가 발원이요
◆ 중이 걸립하며 하던 소리라 함
◆ 덕담, 축원, 액막이의 뜻으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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