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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anghwa:ganghwa-0414

강화-0414 / 경기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대아 / 황해도산염불

1993. 2. 18 / 앞: 황선익(남, 79세), 뒤: 이창호(남, 70세)

아 — 산도 슬고 물조차 슨데 누구를 바라고 여기왔나
에– 헤 — 어하아 몸이 다하 염불이라
세상만사는 춘몽(春夢)인데 아니 놀지는 못허리라
앙아헤 —- 어하항 엉험이 다호야 염불이다
서산 * * 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이면 다시 오건마는
북망산천(北邙山川)에 돌아가시는 분은 내 은제 다시 봄이라
아헤 —– 어하항 엉험이 당허야 염불이라
백구(白鷗)야 백구야 니가 나지를 마라 너 잡을 내 아니다
헤 —– 헤헤헤 에헤앙 엉험이 당호여 염불이다
긴 산염불은 고만 허고 자진 산염불 넘어간다
헤 – 헤엥험이 당하허 염불이라
세상천지 만물중에 인생 밖에 또 있느냐
에흐아 나무 나무 나무 아미타불이라
산천초목은 젊어가고 인생청춘은 백발 된다


◆ 황선익 氏는 장고 치면서 앞소리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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