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 2. 18 / 이창호(남, 7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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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여덟 아홉은 열인데 여라믄 시절에 놀구나 먹으시 물넘어간다 에에에 신재령 나물에 물넘어 가누나 아버님 점심 잡수세요. 점심인지 죽인지 물 넘어간다 다 잡아쳐라 일곱 여덟 아홉은 열인데 이구나 십팔에 열 여덟살이면 먹으나 굶으나 좋기만 하구나 일구 여–덟 아홉 열인데 물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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