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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anghwa:ganghwa-0306

강화-0306 / 경기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수토골 / 노젓는소리-시선뱃노래

1993. 2. 17 / 조용승(남, 75세) 外

@ 헤엥 차아

에에 차아 / 저달 뜨자
배 띄우니 / 우리배 출범
잘 되누나 / 에에 자아
바다 우에 / 저 갈매기
안개 속에 / 길을 잃고
까욱까욱 / 울어댄다
에에차아 / 저 달 지면
물참 된다 / 달 지기 전에
빨리 저어 / 향교처분(?)
대어보세 / 에엥차아
강비탈에 / 젊은 과부
뱃소리에 / 잠못 든다.
헤엥 차아 / 염참목을
올라서니 / 선유봉이
비치누나 / 선유봉을
지나치니 / 장유들 술집에
불만 켰네 / 어서 빨리
노 를 저어 / 행조처매
물서대세 / 어떤 사람
팔자 좋아 / 부귀영화
잘 살건만 / 우리 팔자
어이하여 / 배를 타서
먹고사나 / 헤엥 차아
마포에다 / 배를 대고
고사술을 / 올려주면
한 잔 두 잔 / 먹어보세
헤엥차아 / 어서 빨리
조기 풀고 / 고향으로
돌아가서 / 그리운 처자
만나보세 /


◆ 노를 저으며 부른 노래라서 풍물은 치지 않았다.(이노래는 노동요이다.)
◆ '선유봉'은 지금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은 작은 산.
◆ 시선배를 부리던 시절에는 산이름을 선유봉이라고 했다. 신선들이 놀았다고 한다.
◆ 밤섬에 소형 선박을 짓는 곳이 있었기 때문에 목수들이 많고 배 사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술집도 많았다.
◆ 장유들 술집에 불만 켰네’ 라는 가사는 팔자 좋은 사람들을 부러워 해서 붙은 가사이다.

» CD: 경기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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