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yeongil:yeongil-0332
영일-0332 / 경북 영일군 흥해읍 북송리 / 시집살이노래
1993.2.17 / 김선이(여,1927)
엄마 엄마 우르 엄마 나를 나여 키울 때는
금자동도 안 불부구 옥자동자 안불부고
무남독녀 나를 나여 어이 그리 길렸다고
충신애비 원술래라 중신애비 월술래라
화단 고개 나를 지워 넘어가네 넘어가네
화단 고개 넘아가네 화단 고개 넘어 가니
눈물 차차 한강수라 울 엄마야 날 부를 때
오날에나 친정오라 편지오까 낼이나 편지 오깡
손 꼽고 고대하니 친정 오라카는 편지는 간 곳 없고
우리 엄마 죽었다고 부고가 오는 구나
엄마 엄마 울 엄마야 반자 팔아 미깡 사고
비어 팔아 유자 사여 우리 엄마 대접한다고
고대고대 기달렸디
이것이 웬일이고 반자 팔고 비어 팔아 논 미깡/소팔
-밭매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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